"1위보다 안식처"..러블리즈, 유일무이 걸그룹 자신감..'찾아가세요'(종합)[Oh!쎈 현장]

박판석 2018. 11.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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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4년을 맞이한 걸그룹 다운 관록과 매력을 가지고 8명의 여신으로 돌아왔다.

4년간 10번째 앨범을 낼 정도로 바쁘게 활동해온 러블리즈는 1위 보다는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아츄', '그날의 너', '안녕', '지금, 우리', 'Destin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으로 4년간 꾸준하게 열심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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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4년을 맞이한 걸그룹 다운 관록과 매력을 가지고 8명의 여신으로 돌아왔다. 4년간 10번째 앨범을 낼 정도로 바쁘게 활동해온 러블리즈는 1위 보다는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추어리'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러블리즈는 완전체로 함께 했다. 

러블리즈는 '아츄', '그날의 너', '안녕', '지금, 우리', 'Destin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그룹으로 4년간 꾸준하게 열심히 활동해왔다. 러블리즈는 '캔디 젤리 러브' 부터 확고한 색깔을 자랑한 그룹으로 특유의 청순한 감수성을 자랑했다. 

'찾아가세요' 역시 러블리즈의 독특한 감수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음악은 물론 안무와 가사 역시도 그동안 러블리즈가 보여줬던 콘셉트와 비슷하다. 베이비소울은 "그동안 저희만의 독특한 색깔 아래서 다양한 장르와 시도를 했었다"며 "저희의 색깔을 버린다면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색깔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러블리즈는 4년동안 얻은 인기와 인지도에 비하면 성적면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류수정은 "저희는 앨범을 낼 때 1위에 집착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음악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앨범은 듣는 분들이 치유됐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정했고, 이번 앨범에서는 듣는 분들의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고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이미주가 예능과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을 통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막내인 정예인은 "좋은 배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들이 좋은 배경이 되주었기 때문에 미주의 흥이 돋보인 것이다. 그런면에서 저희 8명이 모두 잘한 결과다. 이미주를 통해서 러블리즈라는 그룹이 알려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러블리즈는 이제 데뷔 4년차 아이돌로 중견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 8명의 멤버들 모두 그에 맞게 더욱 단단하게 서로 결속했다. 비슷한 콘셉트에 함몰 되지 않고, 끊임없이 디테일과 자신들의 색깔을 더해가는 러블리즈는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었다. 4개월에 한 번씩 활동하는 러블리즈의 열일은 성적이라는 결실을 맺을까.  /pps201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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