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으로 돌아온 러블리즈 "음악방송 1위 할 때가 가장 행복해"

이복진 2018. 11.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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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음악방송에서 처음 1위를 했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했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한순간에 다 찾아오니 그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올해 데뷔 4주년을 맞은 '러블리즈'(Lovelyz)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26일 이같이 설명했다.

비슷한 이미지만 소비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러블리즈의 색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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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음악방송에서 처음 1위를 했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했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한순간에 다 찾아오니 그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올해 데뷔 4주년을 맞은 ‘러블리즈’(Lovelyz)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26일 이같이 설명했다.

러블리즈는 이날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인트로 ‘네버 엔딩’(Never Ending)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찾아가세요’와 ‘라이크 유’(Like U) ‘리와인드’(Rewind) ‘레인’(Rain) ‘백일몽’ ‘꽃점’ 등 7곡이 포함됐다.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감각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신시사이저의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러블리즈의 마음을 찾아가라는 의미에서 ‘찾아가세요’입니다. 지난 여름에 발표한 ‘여름 한 조각’이 신나고 밝은 곡이었는데, ‘찾아가세요’는 러블리즈의 색깔이 짙게 묻어있습니다. 저희만의 아련함을 담았습니다.”

러블리즈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러블리즈만의 청순한 스타일을 이번에도 유지했다. 비슷한 이미지만 소비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러블리즈의 색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희의 색깔이 있지만, 한 가지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만의 감성이나 색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다양한 걸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색을 버리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정체성이 애매모호해지기 때문에 그것도 옳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청순한 이미지를 통해 전 연령을 어우르는 매력을 한껏 뽐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비슷한 나이 친구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저희들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러블리지의 깨끗하고 맑고 청량한 느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을 보면서 어렸을 적 들었던 강수지 선배님과 같은 감성이 느껴진다고 해요. 어른들까지 포함해 다양한 연령이 저희를 좋아해 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편 러블리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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