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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고는.." 김나영이 올린 심경글

백상진 기자 입력 2018.11.23. 22:01

방송인 김나영이 불법 선물거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남편 A씨와 관련해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A씨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거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2016년 5월 코스피200지수 등과 연동된 사설 선물옵션거래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며, 투자자들이 지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을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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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이 불법 선물거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남편 A씨와 관련해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A씨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거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은 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수 없겠지만 저 역시도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기만 하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6년 5월 코스피200지수 등과 연동된 사설 선물옵션거래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며, 투자자들이 지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을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영이 2015년 4월 A씨와 결혼할 때 A씨에 대해서는 10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 정도로만 알려졌다. 김나영은 A씨와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하다”며 “하지만 한편으론 어린 두 아들의 엄마이기에 마냥 정신을 놓고 혼란스러워할 수만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최대한 객관적 입장에서 사태를 파악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자문을 구하며 조사와 재판이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며 “남편은 본인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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