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홍현희,♥제이슨과 결혼사진 원본 공개 "배만 넣어..악플 억울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인생술집’ 홍현희가 ‘포토샵 악플‘에 억울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최근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홍현희, 허민,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홍현희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며 결혼 사진에 달린 댓글들을 언급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결혼을 앞둔 지난달 15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현희의 미모가 돋보였고,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포토샵이 너무 심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MC들이 읽어준 댓글에도 “아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떡하냐”, “진짜 사진 보정 잘해준다. 결혼 사진 저기서 찍고 싶다”라는 내용이 담기자 홍현희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홍현희는 “너무 억울하다. 저 때는 내가 무염 다이어트도 했다. 남편이 키가 크니까 내가 30cm짜리 단상 위에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비율이 굉장히 좋게 보이는 거다. 늘리는 포토샵을 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홍현희는 “기본적인 보정을 한 것은 인정한다. 그런데 평소에 저한테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던 것 같다”며 “개그우먼들은 행사장에서 예쁜 모습 100번 찍혀도 한 컷도 기사 안 되고 우스꽝스러운 포즈나 표정을 해야 기사화가 된다. 우리도 예쁜 모습이 있지만 기사화가 안 돼서 모르는 것일 뿐”이라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홍현희의 결혼 사진 원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현희의 말대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홍현희는 “배는 좀 나왔으니까(넣었다)”며 “작가 님도 악플이 걱정됐는지 ‘보정 많이 안 했다’면서 원본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원본 사진을 본 MC들도 “배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단상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동조했다.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은 지난달 21일 3개월 간의 열애를 마치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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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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