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블락비 떠날까..전속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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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5년 동안 몸담아온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떠난다.
23일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지코는 최근 회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세븐시즌스는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세븐시즌스 측은 지코를 포함한 7인 블락비 활동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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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5년 동안 몸담아온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떠난다.
23일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지코는 최근 회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지코를 제외한 멤버 6인(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은 재계약을 마쳤다.
세븐시즌스는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와 재계약한 6인은 당분간 개인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각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생인 태일, 비범, 재효 등이 먼저 입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세븐시즌스 측은 지코를 포함한 7인 블락비 활동 가능성도 열어뒀다.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다”며 ‘탈퇴’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블락비는 2011년 싱글 ‘두 유 워너비?’(Do U Wanna B?)로 데뷔해 ‘허’(Her), ‘난리나’, ‘예스터데이’(Yesterday)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지코는 솔로 가수 및 프로듀서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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