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서원, 비밀리에 軍 입대..4차 공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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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원이 군에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서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판사는 "이서원이 화요일(20일)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며 이서원의 불참 사유를 밝혔다.
지난 4월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여배우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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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이서원이 군에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서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하지만 이날 이서원은 출석하지 않았다.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 판사는 "이서원이 화요일(20일)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며 이서원의 불참 사유를 밝혔다.
이어 판사는 "자대배치를 받아야 군사법원에 이송될 수 있다"며 "이송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음 기일은 1월 10일 11시로 잡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여배우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불구속 기소됐다. 이서원은 당시 이 사실을 숨긴 채 활동을 지속해 논란을 샀다.
첫 공판에서 이서원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피고인이 몸을 잘 못 가눴다고 진술했다"며 당시 만취한 이서원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건 이후 처음으로 피해자와 대면한 3차 공판에서도 이서원은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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