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키 "태연, 답장 기본 5시간 걸려, 핸드폰 요금도 아까운 사람"

황수연 2018. 11. 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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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소녀시대 태연의 느린 답장 속도를 언급했다.

키는 태연이 20분 안에 '응?'이라는 답변을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키는 "제가 생각해도 그렇다. 태연 누나는 핸드폰 요금도 아까운 사람이다. 3시간 밖에 안 걸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키는 "태연 누나 그래도 답장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그런데 2시간만 일찍 해주지 그랬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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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샤이니 키가 소녀시대 태연의 느린 답장 속도를 언급했다.

11월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아이돌 코너에는 솔로로 데뷔한 샤이니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는 녹화에 앞서 '메시지를 보냈을 때 가장 빨리 답변이 올 것 같은 지인과 그 대답이 뭘지'에 대해 사전 인터뷰를 했다.

키는 태연이 20분 안에 '응?'이라는 답변을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김신영은 "김태연 씨는 답장 오는데 기본 다섯 시간은 걸린다"며 20분은 말도 안 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답장이 온 건 3시간 만이었다. 이에 키는 "제가 생각해도 그렇다. 태연 누나는 핸드폰 요금도 아까운 사람이다. 3시간 밖에 안 걸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키가 30분 안에 집에 가고 싶었다고 서운해했고, 키는 "가볍게 생각했다"고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키는 "태연 누나 그래도 답장을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그런데 2시간만 일찍 해주지 그랬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줬다.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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