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측 "유재석, 6년간 총 3억 8천만원 기부" 끝없는 미담 [공식입장]

유지혜 2018. 11.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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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유재석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허 목사는 이어 "사실 유재석씨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하기 시작한 것은 5년 전인 2013년이다. 당시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방문 사랑의 연탄봉사와 배달을 하면서 연탄은행과 인연을 갖고 6년째 해마다 두 차례씩 9회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허 목사는 그 동안 유재석이 6년간 9회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한 내역을 정리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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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유느님’ 유재석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이번에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6년간 꾸준히 기부를 했다는 소식이다.

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재석이 올해 2월(사랑의 연탄 71,500장/5천만원)에 이어 또 다시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 71,500여장(5천만 원)을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허 목사는 이어 “사실 유재석씨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하기 시작한 것은 5년 전인 2013년이다. 당시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방문 사랑의 연탄봉사와 배달을 하면서 연탄은행과 인연을 갖고 6년째 해마다 두 차례씩 9회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동안 기부의 내용이 알려지길 꺼려왔다고. 이날 허 목사는 그 동안 유재석이 6년간 9회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한 내역을 정리해 공개했다. 허 목사에 따르면, 유재석은  2013년부터 2018년 11월 현재 6년 동안 총 9회 사랑의 연탄 653,020장(3억8천만 원)을 후원하여 에너지빈곤층 4,427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허기복 목사는 “사실 금번 사랑의 연탄후원도 조용히 계좌를 통해 후원을 하여 연탄은행도 하루를 지나 알게 되었고 또 평소 후원내용이나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 미담이나 보도 자료조차 낼 수 없었다”며 “그만큼 연탄천사 유재석씨 후원과 선행은 드러내지 않았고 항상 겸손하고 섬기는 자세로 후원을 해왔다. 한두 해도 아니고 6년째 말이다”고 그의 선행을 밝혔다.

허 목사는 “이에 금번 연탄천사 유재석씨 후원사실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는 중에 사랑의 연탄을 받으시는 어르신들과 가정에서 ‘추운데 이렇게 귀한 연탄을 지원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이것은 그냥 연탄이 아니라 금~탄이야 금~탄이야’ 하시며 감사해 하셔서 이 분들의 고마운 마음과 뜻을 그대로 연탄천사 유재석씨에 전하고, 경기 침체 등으로 후원문화가 위축되고 연탄은행이 어려운 가운데 있어 조용히 선행을 하는 유재석씨처럼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누기운동을 위해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연탄은행 측은 “‘평화와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누기운동’이 매우 어렵고 힘들지만 연탄천사 유재석씨의 선행과 사랑에 힘입어 전국을 다니며 열심히 봉사하고 사랑의 연탄을 모아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번 미담 뿐 아니라, 각종 후원처를 통해 꾸준한 기부를 해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가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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