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민희 "추상미와 동갑, 故추송웅이 딸처럼 대해줬다"

이우주 2018. 11. 20.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마당' 김민희(46)가 배우 추상미의 아버지인 고(故) 연극배우 추송웅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김민희는 추상미의 아버지 고 추송웅과 부녀로 호흡했다.

영상을 보던 김민희는 지난달 23일 추상미가 출연해 "김민희에게 아빠를 빼앗긴 느낌이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김민희는 "추상미와 동갑이다. 그래서 그런지 추송웅 선생님이 정말 딸처럼 대해주셨다"고 고 추송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아침마당’ 김민희(46)가 배우 추상미의 아버지인 고(故) 연극배우 추송웅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똑순이' 배우 김민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민희를 소개하며 “이 분이 데뷔한 지 올해로 40년이 됐다. 한글을 다 떼기도 전에 데뷔했다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민희는 “슬프게도 선생님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에서는 김민희가 ‘똑순이’로 사랑 받았던 KBS1 드라마 ‘달동네’를 소개했다. 당시 김민희는 추상미의 아버지 고 추송웅과 부녀로 호흡했다.

영상을 보던 김민희는 지난달 23일 추상미가 출연해 “김민희에게 아빠를 빼앗긴 느낌이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김민희는 “추상미와 동갑이다. 그래서 그런지 추송웅 선생님이 정말 딸처럼 대해주셨다”고 고 추송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김민희는 가수로 변신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데뷔곡 ‘낯선 여자’를 발표했다는 김민희는 “일이 꾸준히 생기는 게 아니니까 그 상처를 노래로 풀었다”며 “12년 전에 라디오를 같이 진행하셨던 최백호 선배님과 친분을 유지했다. 툭 한 번 ‘선생님 저 노래하면 웃기죠’라고 던져 봤는데 ‘안 웃기게 하면 되죠’라고 답하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데뷔 계기를 밝혔다.

김민희의 가수 예명은 ‘염홍’으로 이 역시 최백호가 지어준 것이라고. 김민희는 “고울 염에 붉을 홍으로 예쁘게 빛나라는 의미다. 노래도 직접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 김민희는 KBS1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장금’, ‘사임당’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다 지난달 ‘염홍’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wjle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