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수능만점은 AOA 유나, "노래 집중 위해 운동화 신었다"

서동우 기자 2018. 11. 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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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도깨비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수능만점의 정체는 AOA의 메인보컬 유나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수능만점과 도깨비가 대결을 펼쳤다.

복면을 벗은 수능만점의 정체는 AOA의 메인보컬 유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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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News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복면가왕' 도깨비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수능만점의 정체는 AOA의 메인보컬 유나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수능만점과 도깨비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수능만점은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를 불렀다. 여린 목소리로 차분하게 도입부를 시작했다. 애달픈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만드는 무대였다.

무대를 본 유영석은 "노래를 하는 모습 분위기가 예쁨으로 구성이 되었다"며 "누가 들어도 빠져 들게 만드는 음색이다"고 칭찬했다. 케이윌은 "가성도 많고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은 노래였다"며 "지금 시대가 원하는 보컬이다"고 평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도깨비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불렀다. 감미로운 미성으로 부드러운 음색을 보여줬다. 탄탄한 고음과 샤우팅으로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김호영은 "지난주에는 굉장히 부드럽게 봤었다"며 "이번 무대에서는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정체를 숨기고 있는 로커일 것이다"며 "고음 구간이 완벽했다"고 평했다. 이윤석은 "이런 분이 가왕에 오를 때가 됐다"며 "환상적인 고음을 쏟아내는 가왕이 필요하다"고 기대를 했다.

대결 결과 70표를 받으며 도깨비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수능만점의 정체는 AOA의 메인보컬 유나였다.

무대를 마친 유나는 "노래에 집중하려고 운동화를 신었다"며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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