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미추리', '나혼자산다'에 완벽 패배 '시청률 3%대 출발'

최하나 기자 2018. 11.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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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가 유재석부터 블랙핑크 제니까지 쟁쟁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경쟁에서 '나 혼자 산다'에 완벽하게 패배했다.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이라는 점 때문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추리'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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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추리'가 유재석부터 블랙핑크 제니까지 쟁쟁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경쟁에서 '나 혼자 산다'에 완벽하게 패배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미추리 8-100'(이하 '미추리')는 전국기준시청률 1부 3.1%, 2부 3.3%를 기록했다.

'미추리'는 유재석이 '무한도전'과 '런닝맨' 이후 새롭게 선택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8인의 스타(블랙핑크 제니, 임수향,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들이 '미스터리 추적 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이다.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이라는 점 때문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추리'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1부 10.7%, 2부 1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추리'에서는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미추리' 멤버들은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했다. '미추리' 멤버들은 점심 재료부터 밭에 나가 직접 캐오고 하나부터 열까지 허름한 시골 숙소에서 직접 마련해야 했다.

이 가운데 김상호를 비롯해 '미추리' 멤버들이 요리에 고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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