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이수역 폭행' SNS 글썼다가 뭇매 "잘잘못 가려진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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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에 관해 언급한 배우 오초희(32)가 비난받고 있다.
오초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며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사진을 올렸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4시 22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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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며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사진을 올렸다.
오초희의 이같은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을 통해 "아직 잘잘못이 가려진 것도 아닌데", "그런 논평을 할 시기가 아니잖나", "한쪽 주장의 일부만 보고 섣부른 판단 하지 마라" , "연예인의 한마디는 중요하다 신중하게 써라", "낄낄 빠빠", "퍼거슨 1승 추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초희는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4시 22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주점에서 발생했다. A 씨(21) 등 남성 3명과 B 씨(23) 등 여성 2명 간에 시비가 붙어 폭행이 일어난 것. 양측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A 씨 일행은 B 씨 등이 주점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조용히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며 B 씨 등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B 씨 등은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었는데 아무런 관계없는 A 씨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A 씨 등이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양측 다 입건했다며,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5일부터 당사자들을 차례로 불러 양측 진술을 들어볼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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