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한마디에 울컥"..소유·보라, 효린 콘서트 찾았다 '여전한 의리' [★SHOT!]

2018. 11. 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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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 배우 윤보라가 효린 콘서트를 찾아 여전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어 윤보라는 "오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효린이의 콘서트. 스스로 잘하고 있다는 것에 내가 다 뿌듯하고. 대견함에 효린이도 안 우는 눈물을 내가 다 흘린건지. 씨스타라는 말 한마디에 울컥하는 내가 속상하면서도 기분 좋고. 나도 내 자리에서 노력하고 우리 애들도 다 각자 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게 너무 멋지다 생각이 들었고 무대 위에 있는 효딩이 멋지고 부러움에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갔던 콘서트였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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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 배우 윤보라가 효린 콘서트를 찾아 여전한 의리를 과시했다. 

윤보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0일 진행된 효린의 콘서트를 소유와 함께 찾은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 

윤보라는 소유와 함께 효린이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보라는 "오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효린이의 콘서트. 스스로 잘하고 있다는 것에 내가 다 뿌듯하고. 대견함에 효린이도 안 우는 눈물을 내가 다 흘린건지. 씨스타라는 말 한마디에 울컥하는 내가 속상하면서도 기분 좋고. 나도 내 자리에서 노력하고 우리 애들도 다 각자 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게 너무 멋지다 생각이 들었고 무대 위에 있는 효딩이 멋지고 부러움에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오갔던 콘서트였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윤보라는 "7년동안 많이 이겨내며 지냈지만 또 이겨내야할 것들이 계속 있다는게 어렵고 힘들지만 그걸 이겨낸다면 너도 나도 더 멋진 사람이 될거라 생각해.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해"라고 덧붙이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씨스타는 2010년 데뷔해 '푸쉬 푸쉬', '나 혼자', '터치 마이 바디', '아이 스웨어', '쉐이크 잇', '러빙유'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론리' 발표 이후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렸다. 

이후 소유와 효린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고, 윤보라와 다솜은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윤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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