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미션' 구동매, 어떤 캐릭터인지 몰랐다"[결정적장면]

이민지 입력 2018. 11. 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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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구동매' 캐릭터에 대해 정확히 몰랐다고 밝혔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배우 유연석이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나도 오디션을 많이 봤다. 100번 넘게 본 것 같다. '응답하라1994' 이전에 10년 정도 활동 했는데 그 전에 오디션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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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연석이 '구동매' 캐릭터에 대해 정확히 몰랐다고 밝혔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배우 유연석이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나도 오디션을 많이 봤다. 100번 넘게 본 것 같다. '응답하라1994' 이전에 10년 정도 활동 했는데 그 전에 오디션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응답하라1994'는 내 캐릭터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오디션을 보고 됐다. '미스터 션샤인'도 정확하게 어떤 캐릭터인지 몰랐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 넘어갔다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된 캐릭터 정도만 알았다"고 설명했다.

김동완은 "해변에서 김민정씨 업고 갈 때 미치겠더라"며 '미스터션샤인'의 한 장면을 언급했다. 신동엽 역시 "나도 보면서 연석이 진짜 고생했겠다 했다. 아무리 여자지만 모래밭이었다. 그냥 걷기도 힘든데 업고 혼자 대사를 계속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모래사장은 혼자 걸어도 쉽지 않으니까. 거기에 민정 선배도 있고 죽는 신이니까 여러가지로 힘들었다. 몸보다도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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