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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日 '엠스테' 출연 보류, 안타까운 소식 사과드린다"(공식입장)

황혜진 입력 2018.11.08. 22:56 수정 2018.11.08. 22:57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 출연이 취소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측은 "항상 BTS(방탄소년단)과 BTS 일본 팬클럽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탄소년단은 9일 방송되는 TV 아사히 '엠스테'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보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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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 출연이 취소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8일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 "뮤직스테이션 출연에 관한 안내"라는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측은 "항상 BTS(방탄소년단)과 BTS 일본 팬클럽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탄소년단은 9일 방송되는 TV 아사히 '엠스테'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보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기대한 팬 여러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사과 말씀을 전한다"며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9일 오후 생방송되는 '엠스테' 출연을 위해 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돌연 출국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 '엠스테' 측은 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일 예고했던 방탄소년단의 출연은 연기됐다"고 출연자 변경을 공지했다.

출연 취소 이유로는 멤버 지민이 착용해 일부 극우단체의 항의를 불러 일으킨 티셔츠 디자인을 꼽았다. '엠스테'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가 착용하고 있던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을 일으켰다"며 "그 옷을 착용한 의도에 대해 물어보고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유감스럽지만 이번 출연은 연기하기로 했다. 출연을 기대하고 있던 시청자 여러분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TV 아사히가 문제 삼은 티셔츠에는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식민지배를 받던 일제강점기를 지나 밝은 빛을 되찾은 날이 광복절이라는 설명, 광복을 맞아 우리나라 국민들이 만세를 부르는 모습, 전범국 일본에서 발생한 원폭투하 장면 등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14일 도쿄돔, 21일과 23일, 24일 오사카 교세라돔 등 일본 4개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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