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마이웨이' 故 신성일 생전 인터뷰 공개 "그때 내 눈에 그 여자밖에 없었다" [채널예약]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입력 2018.11.08. 09: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故 신성일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4일 새벽 타계한 ‘영화계의 큰 별’ 故 신성일 추모 특집이 방송된다.

<인생다큐 - 마이웨이>. TV조선 제공

2017년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신성일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항암 치료를 받으며 상당 부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 결과 지난 10월 건강한 모습으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이 그가 생전 영화인으로 살았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에 <마이웨이> 측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영화계의 큰 별, 故 신성일의 폐암 병기부터 발인 모습까지 그를 추억해 봤다.

죽음의 문턱에서 신성일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딸과 아내 엄앵란이었다. 그는 아내에게 “수고했고,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11월 4일 새벽 2시 30분 영면에 들었다.

엄앵란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에서 일일이 인사를 건넸고 취재진에게는 “눈 감으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남편도 연기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간 것”이라는 말로 고인의 삶을 추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항암치료 모습부터 요양병원에서의 모습 그리고 故 신성일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된다. 신성일은 “그때 내 눈에 그 여자 밖에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엄앵란과 애틋했던 시절과 사인까지도 비슷할 만큼 서로를 사랑했던 부부의 추억들을 공개했다. 이어서 신성일은 “나는 두려움 없다. 두려움을 가지면, 어떻게 영화를 촬영하나. 그럴 땐 본인을 믿어야 한다”는 자신의 지론을 말하며 ‘폐암’이라는 인생의 두려움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이겨내고자 했다.

향년 81세. 故 신성일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8일) 오후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된다.

유인선 온라인기자 psu23@kyunghyang.com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