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장나라에 최진혁까지, 품격 보여줄 수 있을까

연휘선 기자 2018. 11. 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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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이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수목드람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측은 2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33초 동안 진행되는 '황후의 품격' 티저 영상에는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아래 오써니 역의 장나라와 천우빈 역의 최진혁, 황제 이혁 역의 신성록과 대비 강씨 역의 신은경, 민유라 역의 이엘리야 등 각 캐릭터들의 짧은 순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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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1차 티저 스틸 컷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황후의 품격'이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수목드람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측은 2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이는 김순옥 작가와 '리턴' 주동민 PD 그리고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이엘리야, 박원숙,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등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33초 동안 진행되는 '황후의 품격' 티저 영상에는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아래 오써니 역의 장나라와 천우빈 역의 최진혁, 황제 이혁 역의 신성록과 대비 강씨 역의 신은경, 민유라 역의 이엘리야 등 각 캐릭터들의 짧은 순간이 담겼다.

먼저 위용을 과시하는 황궁의 전경과 함께 "황제는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지존의 존재이고, 그 누구도 황제의 지위를 침해할 수 없다"는 내레이션이 등장했다. 곧바로 황실 의장단의 경례를 받는 대한제국 황제 이혁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위풍당당한 면모도 잠시, 이혁이 괴성을 지르면서 운전하고 피범벅이 된 누군가가 어디론가 끌려갔다. 이어 "대한제국 폐하가 우리 엄마를 죽였다"는 음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오써니 씨의 진짜 팬처럼 행동하셔야 한다"면서 이혁의 다리에 손을 얹은 민유라의 도발적인 눈빛과 "폐하랑 저랑은 안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뮤지컬 포스터를 붙이는 오써니의 해맑은 모습이 대비됐다.

대비 강씨는 "폐하 지금 어디 있는지 당장 알아와"라며 분노를 터트렸고 천우빈은 "쥐새끼 하나 죽인다고 끝날 일이 아니었다. 제 목숨을 걸고 황실을 완전히 박살내 버릴 거다"라면서 결연한 표정으로 얼굴을 가렸던 마스크를 벗어던졌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황후의 품격'은 극적 긴장감과 박진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흥미진진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배우부터 제작진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11월부터 수목 밤을 뒤흔들 작품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 방송 중인 '흉부외과'의 후속으로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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