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템포'로 엑소 남성미 강조"

박세연 2018. 11.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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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타이틀곡 '템포'를 통해 강인한 남자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수호는 "사랑하는 여자와 나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며 "엑소의 남자다운 면을 강조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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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엑소가 타이틀곡 '템포'를 통해 강인한 남자로 돌아온다.

엑소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수호는 "사랑하는 여자와 나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며 "엑소의 남자다운 면을 강조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수호는 "라이더 컨셉을 해봤다. 사실 오토바이 면허가 아무도 없는데, 앉아만 있었다. 자리 이동 할때도 우리가 운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는 멋진 라이더처럼 나와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수호는 "노골적으로 섹시해보이려 한 건 아니다. 다만 나이도 있다 보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분들이 섹시하게 느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메이크업도 거칠게 하고, 톤다운 시킨 점도 있다. 우리끼리도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한 명도 오토바이 제대로 타는 친구가 없는데 그 앞에서 폼 잡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말했다.

카이는 "퍼포먼스적으로는 많은 구성을 사용했다. 인원이 많다 보니 다양한 구성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호 역시 "안무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짜 오토바이 타고 질주하는 느낌의, 쉴 틈 없는 퍼포먼스다. 지금까지 했던 안무 중 가장 쉴 틈 없는 안무"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남자답게 보이려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그 부분이 인상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엑소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해 7월 '코코밥'이 담긴 정규 4집, 9월 '파워'가 담긴 정규 4집 리패키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템포(Tempo)'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불, 공간이동, 힘, 빛, 빙결, 바람, 번개, 치유, 물 등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가사에 녹여낸 수록곡 9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선주문량 110만4617장(10월30일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앨범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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