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SM·YG 엔터테인먼트 주가 폭락 '이유는?'

정시내 2018. 10.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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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가 급락했다.

24일 오후 3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한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약 17% 떨어진 4만2950원, YG엔터테인먼트는 14% 하락한 3만665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빅3'로 꼽히는 엔터테인먼트 3사의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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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SM·YG 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JYP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가 급락했다.

24일 오후 3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한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약 17% 떨어진 4만2950원, YG엔터테인먼트는 14% 하락한 3만6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JYP·SM·YG 엔터 주들은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대거 유입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 국내 ‘빅3’로 꼽히는 엔터테인먼트 3사의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JYP 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YP Ent.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6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0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1월 트와이스의 일본 쇼케이스 머천다이징(MD) 매출을 다소 하향해 반영했고 콘텐츠 제작비용 증가에 따른 총이익마진(GPM)의 하향도 반영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엔터테인먼트주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만큼 3분기 실적이 그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매물이 출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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