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23일 플레이리스트 '모노' 발표..아이튠즈 86개국 1위

2018. 10. 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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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가요계 새 역사를 썼다.

플레이리스트 '모노'(mono.)로 아이튠즈 차트에서 86개국 정상을 차지한 것.

RM은 23일 9시 공식 SNS와 사운드 클라우드 등에서 '모노'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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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방탄소년단’ RM이 가요계 새 역사를 썼다. 플레이리스트 ‘모노’(mono.)로 아이튠즈 차트에서 86개국 정상을 차지한 것.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다. 

RM은 23일 9시 공식 SNS와 사운드 클라우드 등에서 ’모노’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포에버 레인’(forever rain)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이 앨범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를 휩쓸었다. 발매 직후 미국,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칠레 등을 포함해 86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올랐다.

미국 케이팝 전문 매체 ‘올케이팝’ 측은 “이는 BTS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85개국)보다 높다”며 “무료로 배포하는 믹스테이프 형식의 앨범인 만큼 해당 기록은 매우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모노’는 평범한 청년 김남준(RM)의 이야기다. 그가 방탄소년단 리더로서, 일반 청년으로써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에 담았다.

수록곡은 총 7곡. 타이틀곡 ‘포에버 레인’을 비롯해 ’도쿄’, ‘서울’, ‘문차일드’ (moonchild), ‘베드바이’(badbye), ‘어긋’, ‘지나가’ 등을 담았다.

‘포에버 레인’은 감성 힙합곡이다. ‘하루종일 비가 왔음 좋겠어...우산이 슬픈 얼굴 가려주니까’라는 가사가 돋보인다. 정신없는 삶 속 지친 마음을 그려냈다. 서정적인 선율이 곡의 몰입을 더한다. 

다양한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영국 출신 밴드 ‘혼네’(HONNE), 싱어송라이터 이이언, 밴드 ‘넬’이 작곡 및 프로듀싱 작업을 함께했다.

RM의 3년 7개월 만의 솔로 앨범이다. RM은 지난 2015년 3월 믹스테이프 ’랩몬스터’(R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두 유’(Do You)를 포함해 총 11곡을 선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파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럽 투어를 마쳤다. 다음 달 13일부터 ‘러브 유어셀프’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도쿄돔, 쿄세라돔, 나고야돔 등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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