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보성, 인니 지진피해 1000만원 기부.."사망자 母 눈물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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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김보성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1000만원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보성이 전달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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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김보성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1000만원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보성이 전달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김보성은 18일 이데일리에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2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큰 재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됐다. 한국인도 1명 사망하셨는데, 망자의 어머니가 폐허가 된 현장에서 아들의 이름을 부르시는 영상을 봤다. 마음이 아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때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월드비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 3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500가정에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아동보호센터에서 약 11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놀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5월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보성은 지난해 월드비전 기아체험 홍보영상인 ‘의리의 아이들’ 영상에 출연, 총 15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결식 아동 돕기와 시각 장애인 돕기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격투기 또는 방송 출연을 통한 수입 상당액을 기부하고 있다.
박현택 (ssal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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