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재촉하는 꽃, 에이프릴 '예쁜 게 죄' [데일리신곡]

김지하 기자 2018. 10.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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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이 당당해졌다.

에이프릴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더 루비'(the Rub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 앨범에서 에이프릴은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했다.

설렘, 호기심, 자신감 등을 각각의 트랙 안에 에이프릴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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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컴백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당당해졌다.

에이프릴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더 루비'(the Rub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올해 초 발표한 '더 블루'(the Blue)의 연작 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전작에서는 누군가의 행복이 되고 싶은 소망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그 의미인 '다홍색'과 같이 강렬하고 당당한 여성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새 앨범에서 에이프릴은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했다. 설렘, 호기심, 자신감 등을 각각의 트랙 안에 에이프릴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예쁜 게 죄'는 자신을 꽃에, 다가온 사람을 나비에 비유한 시티팝 스타일의 곡이다. 경쾌한 멜로디를 통해 사랑 앞에 부끄러워 하지 않는 당당한 여성의 마음을 표현했다. 멤버들의 상큼한 표현력과 가창력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사랑의 설렘을 노래한 '오-에-오'(Oh-e-Oh)를 비롯해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책 읽듯 표현한 '이야기', 경쾌한 비트에 에너지 넘치는 밥 펑크 곡 '러브 클락'(Love Clock) 등이 수록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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