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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콘서트 성료, 강성훈은? 팬덤 고소 준비.."변호사 수임료 모금"

김소연 2018. 10. 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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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콘서트가 성료된 가운데 논란으로 인해 불참한 강성훈에 관심이 모아졌다.

강성훈 근황이 궁금증을 낳은 가운데,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에는 15일 영상회 횡련건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 중인 한 팬의 글이 올라왔다.

강성훈 측이 진행한 행사에서 피해를 입은 팬들이 증거를 모아 고소를 위한 준비 중인 것.

팬들이 강성훈을 고소하는 이유는 지난해 4월 15일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가 진행한 한 행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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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콘서트가 성료된 가운데 논란으로 인해 불참한 강성훈에 관심이 모아졌다.

은지원,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 등 4인조 젝스키스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젝스키스 2018 콘서트 ‘지금·여기·다시’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메인보컬 강성훈은 각종 논란으로 인해 불참했다.

강성훈 근황이 궁금증을 낳은 가운데,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에는 15일 영상회 횡련건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 중인 한 팬의 글이 올라왔다.

이 팬은 "콘서트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부터 고소 절차에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회의에 따라 고소 진행 절차는 보안을 위해 최소한 오픈될 예정입니다. 다만 팬들이 현재 상황이 궁금해하실듯하여 간단 브리핑을 하겠습니다"라며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강성훈 측이 진행한 행사에서 피해를 입은 팬들이 증거를 모아 고소를 위한 준비 중인 것. 이들은 이미 어떤 변호사를 선임할지 투표를 통해 결정했으며 고소인단끼리 모금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목표 비용이 달성되지 않을 경우에만 고소에 참여하지 않는 팬들에게도 모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이 강성훈을 고소하는 이유는 지난해 4월 15일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가 진행한 한 행사 때문. 후니월드는 젝스키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회를 개최하면서 참가비와 별도로 기부금을 받아 '젝스키스' 그룹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후니월드는 영상회가 끝난 뒤 정확한 금액 사용 내역이 명시된 영수증이 아닌 견적서를 공개하며 금액이 남지 않아 기부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후니월드 측이 공개한 견적서에 따르면 영화관 3시간 대관료 6000만원 등 터무니없는 수준의 비용이 책정되어 있어 의심을 샀다.

'후니월드' 측은 팬들이 의심을 제기하자 "정산 내역 정리와 메일 발송을 담당한 스태프가 퇴사해 확인이 필요했다.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마이너스가 발생, 기부까지 진행시키지 못했다. 정산 내역을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절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제대로 된 해명과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한편, 강성훈은 횡령에 대한 의혹 외에도 팬 기만, 반말, 전 매니저 가택침입 및 협박, 폭행 시비 등 수 많은 논란에 휩쌓여 있어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성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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