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왔어' 홍석천, 母에게 커밍아웃 당시 일화 최초 공개→오열

입력 2018. 10.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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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눈물을 터뜨린다.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엄마 나 왔어' 3회에서는 독립 20년차 '프로독립인' 신이가 부모님 집으로 돌아간 첫 날과 방송인 남희석, 홍석천의 모습이 그려진다.

집을 떠난 지 20년만에 다시 부모님과의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게 된 배우 신이는 '경상도 가족'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신이네 가족은 프로그램 사상 가장 어색한 '무(無)대화' 가족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과 가까워지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기를 결심한 신이는 2시간 만에 대화가 끊기고 정적인 시간만이 계속됐다는 후문. 거침없는 '맘 크러쉬' 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신이와 3초 이상 눈을 못 마주치는 어색한 남동생과의 케미 또한 관전포인트다. 과연 신이와 가족들은 어색한 정적을 깨고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합가 3일차를 맞은 남희석의 어머니는 "더 이상 공짜 밥은 없다"고 선언, 남희석은 강제 노동에 돌입하게 된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에 말실수를 한 남희석은 어머니와 냉전 상태에 빠지게 됐다고. 어머니와의 화해를 위해 특별한 게임을 준비하지만, 부모님 사이의 피어난 승부욕이 뜻밖의 불꽃 튀는 경기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인다.

청양 홍석천의 집에는 석천의 영원한 앙숙 셋째 누나가 찾아와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이 귀한 아들일 수 밖에 없는 사연과 커밍아웃 당시 일화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홍석천은 녹화 중 폭풍 오열을 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11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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