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 하차 소감 "8년간 맡아 영광"

김현민 2018. 10.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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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역할에서 하차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어벤져스 4' 촬영을 마쳤다"라고 말문을 열며 하차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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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 사진=크리스 에반스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 역할에서 하차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어벤져스 4' 촬영을 마쳤다"라고 말문을 열며 하차 소감을 남겼다.

그는 "감정적인 날이었다. 지난 8년 동안 이 역할을 맡아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뒤에 있는 모든 이들, 관객과 함께한 추억에 감사하다. 무한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2011년 영화 '퍼스트 어벤져'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6편의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했으며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4'를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 가면을 벗게 됐다.

한편 '어벤져스 4'는 2019년 5월 3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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