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미국인' 캐리 후쿠나가, 007 새 감독 확정..내년 3월 촬영

김지혜 기자 2018. 9.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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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인인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영화 '제임스 본드 25'의 메가폰을 잡는다.

시리즈 최초의 미국 감독이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제임스 본드 25'의 제작사인 이언 프로덕션스와 MGM이 영화의 감독으로 후쿠나가를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일본계 미국인 3세인 후쿠나가 감독은 영화 '제인 에어'와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을 만들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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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일본계 미국인인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영화 '제임스 본드 25'의 메가폰을 잡는다. 시리즈 최초의 미국 감독이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제임스 본드 25'의 제작사인 이언 프로덕션스와 MGM이 영화의 감독으로 후쿠나가를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일본계 미국인 3세인 후쿠나가 감독은 영화 '제인 에어'와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을 만들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는 미국 인기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의 감독으로 널리 알려졌다. 

'제임스 본드25'는 영국의 대니 보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했지만 시나리오를 두고 제작사와 이견이 갈려 지난 8월 하차했다. 새 감독 물색에 시간이 걸려 내년으로 예정됐던 개봉은 2020년으로 연기됐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복귀와 새로운 감독의 합류로 '제임스 본드25'는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제임스 본드 25'는 내년 3월 촬영을 시작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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