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알리 아리랑 열창..남북 정상도 '흐뭇'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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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알리가 어제(20일) 백두산 천지에서 남북 정상에게 아리랑 가락을 선사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수 알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아리랑을 열창했습니다.
알리가 부르는 '진도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자 남북의 퍼스트레이디 김정숙·리설주 여사도 몸을 흔들며 흥겹게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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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앞에서 가수 알리가 아리랑을 부름 / 출처=MBN News 유튜브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알리가 어제(20일) 백두산 천지에서 남북 정상에게 아리랑 가락을 선사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수 알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아리랑을 열창했습니다.
알리가 부르는 '진도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자 남북의 퍼스트레이디 김정숙·리설주 여사도 몸을 흔들며 흥겹게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성악가 출신인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함께 장단을 맞추며 아리랑을 따라불렀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도 빠져들 듯 몰입해 바라봤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 남북 정상을 둘러싼 수행원들도 얼굴에 가득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거나 박수를 쳤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문재인 대통령은 알리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려주고 악수를 하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박수를 치며 감사하다는 듯 살짝 목례했습니다.
알리는 지난 4월 평양 공연을 통해서도 북측 인사들에게 알려진 인물로, 리설주 여사가 알리에게 "전에 한 번 오셨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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