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성격차로 이혼, 부모로서 책임 끝까지 다 할 것"[심경 전문]

강선애 기자 2018. 9.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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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5)가 이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며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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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5)가 이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다”며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동호는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 전했다.

동호는 또 “저는 이미 매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동호는 지난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A씨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남했다. 이른 나이에 결혼했지만 방송과 SNS를 통해 화목한 결혼생활을 보여 왔던 동호. 하지만 결혼한 지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이혼 소식을 전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예능과 연기를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2013년 유키스 활동을 중단한 이후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으나, 각종 예능에 출연하고 DJ로 활동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다음은 동호가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늘기사로 많은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동호 페이스북]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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