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컴백 후 첫 1위 소감 "성장 위한 고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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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컴백 후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케이블TV SBS MTV 예능프로그램 '더쇼'에서 오마이걸은 미니 6집 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의 타이틀곡 '불꽃놀이'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 리더 효정은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꽃놀이'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콘셉트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뻤는데 이렇게 멋진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비하면서 무대와 음악에 대해서 고민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이 알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 항상 응원해주는 '미라클(팬클럽 명)'이 있어서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때 많은 힘을 받는다. '불꽃놀이'로 1위를 한 만큼 앞으로 더 발전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불꽃놀이'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비밀정원'의 소녀들이 마음속에 간직한 추억을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에 빗대 표현한 노래다. 이날 오마이걸은 시크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들은 강렬한 EDM 사운드를 시작으로 걸크러쉬한 매력과 소녀적인 감성까지 펼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마이걸은 컴백 후 첫 1위에 힘입어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달 20, 2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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