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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포차' 몰카 발견→경찰 조사..신세경·윤보미 측 "결과 기다려"[종합]

2018. 9.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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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새 예능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의 숙소에서 불법 찰영 장비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올리브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혔다.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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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올리브 새 예능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의 숙소에서 불법 찰영 장비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즉각 귀국을 했으며, 장비 설치자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신세경과 윤보미 측은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올리브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혔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중훈 신세경 윤보미 안정환 샘오취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11월 첫 방송을 확정짓고 최근 유럽으로 촬영을 떠났다. 

하지만 촬영 막바지 신세경이 숙소에서 위법적으로 설치된 촬영 장비를 발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다.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다. 촬영은 거의 마친 상태로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비 설치자는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를 마쳤다. 

올리브 측은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수많은 스태프들을 비롯해 출연자들은 해당 사건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OSEN에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으며, 윤보미 측은 올리브 측의 입장과 같다고 말했다.

이하 '국경없는 포차'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 안내 드립니다.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되었습니다.

 해당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입니다.

 설치 직후 신세경 씨에 의해 즉시 발견됐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최초 확인되었습니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으며,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스탭들을 비롯해 출연자들은 해당 사건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겠습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국경없는 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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