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남주혁 "고향 부산, 사투리 쓰는 연기 해보고파"(인터뷰)

입력 2018. 9.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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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이 해보고 싶은 연기로 사투리를 꼽았다.

'안시성'에서 남주혁은 사물 역을 맡아 조인성, 배성우 등과 함께 안시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날 남주혁은 "전쟁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관객의 입장에서도 멋있고 화려했다"라며 "첫 영화였는데 엄청 큰 스크린에서 내 얼굴을 보니 신기하고 부끄럽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를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사투리 연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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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남주혁이 해보고 싶은 연기로 사투리를 꼽았다.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시성'에서 남주혁은 사물 역을 맡아 조인성, 배성우 등과 함께 안시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날 남주혁은 "전쟁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관객의 입장에서도 멋있고 화려했다"라며 "첫 영화였는데 엄청 큰 스크린에서 내 얼굴을 보니 신기하고 부끄럽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극은 '달의 연인'에 이어 두번째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주혁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를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사투리 연기를 꼽았다. 그는 "고향이 부산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장르, 역할에 상관없이 사투리를 쓰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 될거같다"라고 덧붙였다.

19일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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