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근황공개에도 싸늘한 여론 [종합]

2018. 9. 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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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지나가 근황을 공개했지만 대중은 반가움보다는 비난이 앞섰다.

지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나는 축복 받고 감사하다. 너희들은 나를 다시 웃게 만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지나는 지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꽃다발을 품에 안고 미소짓고 있다.

지나는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SNS에 "벌써 1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나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나는 "그동안 많은 장애물, 심적 고통과 끊임 없는 루머에도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것이다. 사랑하고 보고 싶고 감사하다. 다시 한 번 곁에 있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나는 2016년 5월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15년 일반인 사업가 남성들과 성관게를 맺고 돈으르 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에 법원에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고, 지나는 혐의가 분명한 사건에 대해 루머라고 표현한 것. 이후 비난 여론에 휩싸였고, 최근에서야 근황을 공개했다.

하지만 대중은 제대로 된 사과없이 자신이 할 일에 대해 루머라는 표현 등을 사용하고, 아무렇지 않게 근황을 공개한 지나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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