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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힘들게 이룬 사랑..더이상 위기는 없길 [어저께TV]

입력 2018.09.14. 06:46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힘껏 포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을 살리기 위해 버스 충돌 사고를 막고,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이 탄 170번 버스와 화물 트럭의 충돌 사고를 예상한 차주혁은 절친 윤종후(장승조 분)의 차를 뺏어 타고 트럭을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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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힘껏 포옹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 분)이 서우진(한지민 분)을 살리기 위해 버스 충돌 사고를 막고,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주혁이 있는 은행으로 복귀한 서우진은 자신을 피하는 차주혁을 더 적극적으로 따라다녔다. 

차주혁이 "더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할 수 있을 텐데, 뭐하러 이러냐?"고 묻자 서우진은 "나도 이런 내가 안타까운데 어쩌겠나. 내 마음이 이런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대리님이 우리 운명을 바꾼 덕분에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았더라. 아니면 평생 악이나 쓰면서 살았을 것 같다. 이번에는 내가 당신을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차주혁은 "네가 나를 안 만나서 잘 살았다. 난 너한테 불행이다"며 엮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고, 서우진은 "이제부터 같이 잘 살면 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은행 지점장 차봉희(손종학 분)는 차주혁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했고, 이때 서우진은 "내가 차대리 님한테 마음이 있다"며 동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알렸다.

서우진의 고백 이후 동료들은 '차주혁♥서우진 커플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대놓고 밀어주기 시작했다. 이런 행동이 불편했던 차주혁은 회식 자리에서 심하게 화를 냈고, 그야말로 '갑분싸'가 됐다.

이를 계기로 서우진은 "그렇게 힘들면 내가 포기하겠다. 너무 일방적이었던 것 같다. 미안하다. 그냥 각자 인생을 살자"며 포기했다. 이어 홍콩 은행 쪽으로 직장까지 옮기려고 계획을 세웠다.

앞서 운명의 날인 2006년에서 2018년으로 온 차주혁은 자신의 선택으로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이 괴로웠고, 속죄의 마음으로 세상과 고립된 생활을 했다. 서우진을 일부러 밀어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서우진의 사고 앞에서는 차주혁의 진심이 드러났다. 서우진이 탄 170번 버스와 화물 트럭의 충돌 사고를 예상한 차주혁은 절친 윤종후(장승조 분)의 차를 뺏어 타고 트럭을 쫓아갔다. 

사고 예상 시간은 10시 10분. 차주혁은 시계가 10시 9분이 됐을 때, 버스와 트럭 사이에 끼어들어 멈추게 했다. 다행히 큰 사고를 막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차주혁을 보고 놀란 서우진은 버스에서 내렸고, 차주혁은 "나 뻔뻔한 거 아는데, 양심, 죄책감 다 모르겠다. 근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가 널 너무 너무 사랑한다는 거다. 내가 너 행복하게 해줄게. 그 약속 꼭 지킬게"라며 서우진을 안았다.

차주혁과 서우진이 사랑을 확인하고 감격적인 포옹을 나눈 가운데, 또 다시 이 커플에게 반전과 위기가 닥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