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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명당' 조승우 "지성과 연기 대결 NO..내 자신 돌아봤다"

장아름 기자 입력 2018. 09. 13. 10:51 수정 2018. 09.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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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명당'을 통해 지성과 연기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밝혔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이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 분)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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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플러스엠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조승우가 '명당'을 통해 지성과 연기 호흡을 맞춰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 박재상 역 조승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이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 분)과 손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조승우 외에 지성, 김성균, 백윤식,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조승우는 '명당'에서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재상은 강직하고 올곧은 지관으로서 왕실의 묏자리를 이용해 조선의 권력을 차지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은 보복으로 가족을 잃게 된 인물. 13년 후 몰락한 왕족 흥선에게 왕실의 권위를 뒤흔드는 세도가를 몰아내자는 제안을 받게 되면서 갈등하게 된다.

이날 조승우는 "지성 형이 맡은 흥선 역할은 내가 생각해봐도 못하겠다 싶었다. 결국 '지성은 대단하다'는 결론으로 끝났다. 저라면 그렇게 다채롭게 못했을 것 같다. 제가 아마 찍다 지쳤을 수도 있다"며 "언론에서는 연기 대결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대결이라는 말이 되게 웃긴다. 연기는 호흡하는 거고 앙상블을 맞춰가며 하는 거다. 배우들은 '내가 더 잘해야지, 내가 더 멋있네?'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보면 '명당'은 훌륭하게 모든 배우와 합이 다 잘맞았던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 조승우는 "지성이 형은 예전부터 TV로 본 배우다. 같이 연기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드라마 '신의 선물'을 같이 했을 때 형의 아내인 (이)보영이 누나 때문에 알게 됐다. 보영이 누나랑 형이랑 영상통화할 때 옆에 껴서 인사했다"고 웃으며 "누나와 형과 동네도 비슷해서 같이 맥주도 마셨다. 형이 자기가 예매해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도 보러 와줬다. 형이 되게 애처가다. 그걸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예매 했다더라. 그걸 성공했다고 하더라. 너무 잘 봤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조승우는 "형은 한결 같이 저한테 좋은 말만 해줬다. 이번에 만나게 돼서 칭찬해주는데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형은 연기하는데 정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연기한다.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 쏟아서 연기한다. 지치지도 않더라. 같이 작업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또 형은 현장에서 흐트러짐이 없더라. 제가 보기에 완벽한데 형은 다시 가면 안 되냐고 하실 때도 있었다.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책임감과 절박함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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