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선미→오마이걸, 차트 女風 이어갈까 [MD현장]

2018. 9.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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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비밀정원'에서 신곡 '불꽃놀이'로 차트를 휩쓸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Remember me'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불꽃놀이'로 기존의 오마이걸이 보여줬던 소녀의 이미지에 강인함을 더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풍겼다.

이날 공개된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은 "그동안 소녀의 모습을 여러 방향으로 보여줬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 강인한 소녀의 모습"이라며 "소녀도 이렇게 강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오마이걸을 녹인 저희만의 강인함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라고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역시 그동안 오마이걸과는 다른 매력을 풍겼다. 멤버들은 '불꽃놀이' 콘셉트에 맞춰 스팽클이 강조된 섹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오마이걸은 유닛 오마이걸반하나를 통해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효정은 "조금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였다. 많은 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도 했다. 어린 친구들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영상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유닛 활동 후 느낀 점을 말했다.

또한 오마이걸은 소녀시대, 선미 등 여가수들의 대거 활약 중인 9월에 출사표를 던지며 차트 여풍을 예고했다. 지호는 "많은 선배님들과 활동하게돼 영광이다. 저희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데뷔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는 롤모델로 오마이걸을 꼽았다. 멤버들은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더라. 저희를 롤모델로 삼아줘서 너무 고맙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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