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오늘(7일) 4주기..팬들 "계속 기억할게"

김소연 2018. 9. 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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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4주기를 맞아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중상을 입은 권리세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사고 나흘 만인 7일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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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4주기를 맞아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3일 오전 레이디스 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맞추고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멤버들과 팬들은 이날 고은비를 떠나보냈다.

중상을 입은 권리세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사고 나흘 만인 7일 숨을 거뒀다. 권리세의 장례식은 한국에서 치러졌으며 이후 화장해 가족들이 살고 있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지난 200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일본 진(眞)과 해외 동포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 레이디스 코드는 '예뻐 예뻐', '나쁜 여자', '키스키스'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으던 중이었으나 데뷔 1년 만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권리세의 4주기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벌써 그렇게 됐나? 아직도 실감이 안나", "지금쯤 편하게 쉬고 있을 것 같다. 보고 싶다", "아직도 그날이 기억난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계속 기억할게 은비야. 리세야", "너무 아깝게 져버려서 아직도 마음이 아리다", "편하게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등 고인을 추모하고 그리워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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