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 오늘(7일) 사망 4주기 "꽃잎처럼 날아가"

이호영 2018. 9.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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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영면에 잠긴 지 4년이 흘렀다.

7일은 故권리세의 사망 4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경기동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권리세는 크게 다쳐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 4일 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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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영면에 잠긴 지 4년이 흘렀다.

7일은 故권리세의 사망 4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경기동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권리세는 크게 다쳐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 4일 뒤 숨졌다. 당시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 역시 사망했다.

그때의 권리세 나이는 23세.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으로 얼굴을 알린 후 그룹 레이디스코드를 결성, 이제 막 꽃을 피우던 시기였다. 당시 방송인 유재석도 고인을 추모했다.

유재석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고 전해 팬들의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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