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투데이] "여전히 그리워"..레이디스 코드 故권리세 4주기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故권리세가 떠난 지 어느덧 4년이 됐다. 

故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3일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같은 달 7일 향년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사고로 멤버 故은비가 당일 숨졌고, 권리세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고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영면했다. 

故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해외동포상을 받았다. 이후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했다. 그는 이후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예뻐 예뻐'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나 이른 나이에 팬들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유족과 레이디스 코드의 다른 멤버들과 팬들은 매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을 찾아 故은비와 故권리세를 추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와 소정, 주니는 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故권리세와 은비 4주기를 맞아 'I'm Fine Thank You'를 수화와 함께 라이브해 먼저 떠난 두 사람을 추모하고 기억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현재 애슐리, 소정, 주니가 3인조 및 개별 솔로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