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시어머니 반찬 선물에 친정엄마 떠올린 사연

한누리 입력 2018. 9. 4. 10:25 수정 2018. 9. 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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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사진)이 시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 씨가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이어 한고은은 남편도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을 찾았고, 시동생 신영우 씨를 만났다.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반찬을 확인하고 감동에 겨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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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배우 한고은(사진)이 시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 씨가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수 씨는 주말 아침 농구장으로 향했다. 뒤이어 한고은은 남편도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을 찾았고, 시동생 신영우 씨를 만났다.


시동생은 한고은에게 어머니가 직접 해주신 반찬을 전달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반찬을 확인하고 감동에 겨워했다. 


반면 신영수 씨는 "순간 놀란 게 뭔지 알아? 내가 좋아하는 반찬은 하나도 없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


한고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도 그런 음식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어머니는 일을 하느라 늘 바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반찬을 보내주는 게 따스하고 좋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어머니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반찬을 보내주실 때마다 '나도 엄마가 있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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