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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내일도 맑음' 진주형, 설인아에 "짝사랑 포기하겠다"

노영현 인턴기자 2018. 8.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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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이 설인아에게 짝사랑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선 이한결(진주형 분)이 강하늬(설인아 분)에 대한 마음을 접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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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방송 화면 캡처

진주형이 설인아에게 짝사랑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선 이한결(진주형 분)이 강하늬(설인아 분)에 대한 마음을 접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하늬는 자신을 기다리다 몸살에 걸린 이한결이 걱정됐다. 이한결에게 연락해 봤으나 이한결은 받지 않았다. 강하늬가 연락을 여러 번 취한 끝에 이한결의 아버지 이상훈(서현철 분)이 대신 연락을 받았다.

이상훈의 부탁으로 강하늬는 이한결의 집에 찾아갔고, 이한결을 간호했다. 이한결은 "왜 왔냐"고 물었고, 강하늬는 "아버님이 전화 받으셔서 왔다. 걱정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결은 "강하늬 씨가 내 걱정을 왜 하냐"고 물었고, 강하늬는 "저 때문에 감기가 걸려서 그렇다. 진심으로 걱정했다"고 답했다.

강하늬를 집 앞으로 데려다 준 이한결은 "앞으로 오늘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거짓말하는 일, 부모님 만나는 일, 강하늬 씨 곤란하게 만드는 일 없을 것이라는 소리다"고 말했다. 강하늬는 "MD(이한결)님 때문에 그런 것 아니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이한결은 "강하늬 씨가 그랬다. 난 사랑만 받아봤지 진짜 사랑을 한 적이 없다. 사랑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사랑은 나에게 안 어울린다. 강하늬 씨는 나에게 감기 같은 존재였다. 지독하게 앓고 끝낸 감기. 오늘부로 강하늬 씨를 포기하겠다"며 강하늬에 대한 짝사랑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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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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