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하루 먼저 만난다, 9월 12일로 개봉일 변경

물괴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물괴'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물괴'(감독 허종호·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영화의 개봉일을 9월 12일로 확정하고,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공개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모티콘에는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수색대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자기 등장한 물괴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윤겸(김명민)과 성한(김인권)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극 중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괴이한 짐승 물괴 역시 이모티콘에서는 앙증맞은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다.

더불어 진용(박성웅)은 "잠깐 멈추어라" "뭣들 하느냐"라며 이모티콘 내에서도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물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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