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11일 만에 200만 돌파..'추격자'보다 빠른 반전 흥행 [공식입장]

[OSEN=장진리 기자] 영화 '목격자'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가 된 '목격자'(조규장 감독)는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목격자'는 개봉 11일째인 25일 오후 7시 누적관객수 200만 601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불을 붙였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목격자'의 200만 돌파 속도는 한국 영화 대표 흥행 스릴러 '추격자'(개봉 14일째 207만 5616명), '끝까지 간다'(개봉 18일째 200만 9872명), '살인자의 기억법'(개봉 12일째 265만 8589명)보다 빠른 속도다. 

흥행 스릴러의 계보를 이으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목격자'는 지난 15일 개봉해 역주행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11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다크호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쟁쟁한 경쟁작과 신작들 사이에서도 충격적인 설정과 압도적 몰입과 스릴, 그리고 현실 공감 메시지를 통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높은 현장 판매율을 토대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200만 돌파를 맞이해 '목격자'의 주역인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조규장 감독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200만 숫자 풍선과 뿅망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인증샷은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목격자'는 지난 15일 개봉,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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