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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떠난 제임스 건 감독, 톰 크루즈와 DC '그린랜턴' 만들까[MD할리우드]

2018. 8.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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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아성애 논란을 불러 일으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최종적으로 해고됐다고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디즈니의 앨런 혼 회장은 제임스 건 감독이 직접 만나 해고를 통보했다. 이로써 디즈니와 마블은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섰다.

감독 교체에 따라 촬영 스케줄이 연기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가오갤3’는 내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이 해고되면서 경쟁사 워너브러더스를 비롯한 유명 스튜디오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전망이다.

스튜디오들은 제임스 건 감독의 해고가 최종 결정되기만을 기다렸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DC영화를 만드는 워너브러더스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8일 워너브러더스가 제임스 건 감독에게 ‘그린랜턴 군단’ 메가폰을 맡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는 톰 크루즈가 ‘그린랜턴’에 출연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세계적 팬 아티스트 보스 로직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그린랜턴’의 주인공 할 조단으로 변신한 톰 크루즈의 가상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캐스팅 논의가 있을때마다 가상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임스 건 감독과 톰 크루즈 조합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AFP/BB NEWS, 보스 로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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