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서치', 출연진 모두 한국계 미국인..굉장히 자랑스러워"

2018. 8.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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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영화 '서치'에 참여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서치'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아니쉬 차간티 감독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시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임했다.

이날 존 조는 "'서치'의 출연진 모두가 한국계 미국인이다. 흔하지 않은 경우다"라며 "게다가 한국계 미국인 가족 전체가 극에서 사랑스럽게 보이기 쉽지 않은데, 다들 매력 있게 나왔다. 우리 영화에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주영화제에서 '서치'가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무척 기분이 벅찼다"라고 전했다.

[사진 = 소니 픽쳐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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