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IS] 여름휴가 끝낸 트와이스, 하반기 달린다

황지영 입력 2018. 8.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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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케이콘(KCON) 2018 LA 콘서트`에 참가한 트와이스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 ENM제공
걸그룹 트와이스가 여름 파티를 끝내고 가을맞이에 들어갔다. 하반기 계획을 앞두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근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자 짧게는 3일 정도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일본 출신 미나·사나·모모는 고국에서 휴가를 보냈고 쯔위도 가족들이 있는 대만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나는 부모님과 지하철역에서 포착됐고 모모는 친언니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놀러 간 사진을 공개했다. 쯔위는 반려견 구찌를 만나 행복한 일상을 만끽했으며 지효는 제주도 가족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다른 멤버들도 가족 품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긴 활동의 피로를 풀었다.

올해 트와이스는 한일 양국을 오가며 그 누구보다 바쁜 활동을 펼쳤다. 2월 일본 싱글 '캔디팝', 4월 국내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 5월 일본 싱글 '웨이크 미 업', 7월 여름 스페셜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까지 6개월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양국 4컴백 스케줄을 소화했다.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남다른 성과도 거뒀다. '캔디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웨이크 미 업'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 더블 플래티넘 인증(50만 장 이상)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왓 이즈 러브'와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로 각각 음악 방송 11관왕과 10관왕에 등극했고 음반 판매고는 각각 34만 장과 29만 장을 돌파하며 걸그룹으로서 독보적 팬덤을 입증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트와이스는 하반기에도 '열일'을 예고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KCON 행사로 하반기 완전체 행보를 시작했다. 20일과 27일엔 MBC 추석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참가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컴백 활동에 몰입할 계획이다.

9월 12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BDZ'를 발표하고 첫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수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휴가 전 끝마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은 공을 많이 들인 앨범일수록 사전 프로모션을 한 달 이상 길게 잡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멤버들은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와 함께 'BDZ' 준비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나 투어는 9월 29∼30일 지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총 9회 공연으로 기획됐다. 상큼하고 귀여운 '캔디팝' 매력부터 와일드한 파워걸 매력의 'BDZ'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를 달굴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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