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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JYP 신사옥에 유기농 식당 구비..박진영이 이뤄낸 건강한 꿈

김연지 입력 2018.08.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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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오랫동안 마음 속에 품었던 특별한 꿈을 이뤘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으로 이전한 뒤 모든 직원들과 아티스트들, 심지어 연습생들까지도 건강한 유기농 음식을 먹고 있다. 신사옥에 유기농 구내식당과 유기농 카페를 만들었고 JYP 구성원이 모두 이용 중이다. 좋은 건 함께 일하는 직원, 아티스트와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커진 꿈을 박진영이 이룬 것.

아티스트의 의식주를 옆에서 챙기고 관리해주는 연예기획사는 있지만, 박진영은 이번에 직원과 연습생들이 먹는 식거리까지 세심하게 챙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모든 구성원에게 유기농 음식을 제공하려면 재료비 또한 만만치 않다. 회사의 수장으로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이 놀라워하는 포인트다.

박진영은 9일 인스타그램에 '내 꿈,,,직원들, 아티스트들 그리고 연습생들 유기농 음식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싸구려 패스트푸드 먹는 거 볼 때마다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꼭 유기농 음식, 건강한 음식 먹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여러분들 특히, 팬 여러분들 성원으로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라며 유기농 식당을 구비해 회사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꿈을 이루게 해 준 이들, 특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진영은 JYP 구성원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유기농 구내 식당과 유기농 카페만 만든 게 아니다. 연예계 종사자는 밤낮 구분 없이 일하고, 초과 근무가 일상이지만 박진영은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주 근무시간 52시간제를 시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박진영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특별 강연 영상서 창의력의 발현과 행복의 상관 관계를 짚으면서 JYP 구성원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회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박진영은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관건이다. 만약 직원들이 힘들고 지쳐 있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까?"라며 "직원들이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법을 시행하려 한다. 모든 근로자의 주 근무시간이 52시간 이하여야 한다는 법으로 JYP는 2020년 1월에 맞춰 시행해야 한다"면서 "저희는 정부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직원수를 더 늘릴 준비가 돼 있다. 동시에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이 주 52시간보다 적게 근무하도록 할 것"이라 알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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