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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워너원①] 연습생→톱 아이돌..워너원 11人의 1년

입력 2018.08.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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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11명이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불과 1년도 걸리지 않았다. 

7일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워너원은 자타공인 국내 톱 남성 아이돌 그룹 중 한 팀이다. 지난 1년, 멤버 개개인의 활약도 상당했다. 

강다니엘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남자'가 됐다. 넓은 어깨와 긴 다리 등 피지컬과 귀여운 부산 사투리와 벌레를 무서워하는 의외의 면모로 섹시와 귀여움을 모두 잡았다.

남성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라는 수식어를 자랑하듯 의류부터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방면에서 개별 광고를 맡고 있다. 현재 광고제품과 겹쳐 맡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강다니엘을 원하는 유명 기업들도 다수다. 내놓으면 '완판'이다. 잡지들은 앞다퉈 그를 커버 모델로 발탁했고, 예능프로그램 단독 출연도 이어졌다. 스타들의 스타가 됐다. 부산 영도 출신 스물셋 청년의 드라마틱한 변화다. 

박지훈은 지난해 최고의 유행어 '내 마음 속에 저장', '꾸꾸까까'를 비롯해 최근 '다 내꼬'까지 출중한 애교머신으로 활약 중이다. 염색약 등 개별 광고모델을 맡는 등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워너원 활동 도중 성인이 된 그는 중앙대 연영과 신입생으로, 입학 직후 중앙대 100주년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이대휘는 Mnet '프로듀스48'의 콘셉트 평가곡 '다시 만나'에 참여하며 '금의환향'한 모습이다. 같은 소속사인 MXM의 데뷔앨범 등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작사·작곡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 않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JTBC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보여준 그의 거침없는 예능감은 인상적. 

개인연습생에서 CJ ENM의 소속이 된 '순얼방음' 김재환은 가장 드라마틱한 역전을 이뤘다. 워너원의 메인보컬인 김재환은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음악예능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을 위협하며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옹성우 또한 예능 러브콜이 잦은 멤버다. MBC '쇼!음악중심'의 MC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옹성우의 생선구이 장면은 그날 방송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또 허각의 뮤직비디오 '바보'에 출연해 '비주얼 4차혁명'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비주얼과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팬카페에 자신이 찍은 사진과 시 등을 남기는 로맨틱한 면모로도 사랑받고 있다. 

메인댄서인 박우진은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을 바탕으로 매번 기대이상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에너자이저' 캐릭터로 워너원의 리얼리티 예능에서 가장 큰 웃음을 담당했었다. 최근에는 브랜뉴뮤직의 소속사 선배 양다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라이관린은 유명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는 등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솔로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는 것은 물론 큐브 유나이티드 원 콘서트 엔딩 무대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원 소속사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 중이다. 한국어 또한 빠르게 능숙해지고 있다. 

윤지성은 11명이라는 대인원을 이끄는 리더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건 잘하고 못하는 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대로 워너원은 물론이고, 팬들까지 속깊게 챙기는 모습으로 묵묵히 1년을 달려왔다. 


수려한 외모의 황민현은 지난 1년, 능숙한 외국어와 애티튜드로 워너원을 윤지성과 함께 이끌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능에도 다수 출연하는 것은 물론 최근 콘서트에서는 선명한 화이트 초콜릿 복근으로 이슈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배진영은 '성장'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린다.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F등급이었던 그는 워너원 데뷔 직후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차근차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컬은 물론 댄스실력까지 일취월장하며 아이돌 멤버로서 자신의 몫을 확실히 담당하는 모습이다. 아직 19세인만큼 워너원 활동 종료시까지 그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도 

만능 캐릭터인 하성운은 지난 1년간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복면가왕'에서는 노래를 뽐냈고, '정글의 법칙'에서는 리틀 김병만이라 불렸다. 다양한 방면에 재능이 있는 것은 물론,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물론 워너원의 1년이 평탄했던 것은 아니다. 비행기와 호텔을 쫓아오는 이른바 '사생'으로 인해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요청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는다. 보다 강경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각 소속사는 악성댓글을 작성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처없이 법적대응에 나서 일부는 검찰에 송치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부메랑' 컴백 당시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들이 꺼낸 말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퍼지며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다사다난했지만 워너원은 그 어떤 아이돌보다도 빠르게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현재진행형이다. 

한편 워너원은 7일 데뷔 1주년을 맞아 오후 8시 워너원의 '눕방 라이브'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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