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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톡] 사우스클럽 "'위너 탈퇴 남태현'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파"

김지연 기자 입력 2018.08.02. 11:23 수정 2018.08.03. 12:23

밴드 사우스클럽(남태현 강건구 장원영 남동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상당수 사람들은 사우스클럽을 만든 남태현을, 그리고 이내 그가 몸담았다 탈퇴한 그룹 위너를 떠올린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홀로서기를 택한 남태현은 과거 아닌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을 만든 후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에 이어가고 있는 지금으로 팬들에게 각인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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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김지연 기자]

[e스타톡] 사우스클럽 위너 탈퇴 남태현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파

밴드 사우스클럽(남태현 강건구 장원영 남동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상당수 사람들은 사우스클럽을 만든 남태현을, 그리고 이내 그가 몸담았다 탈퇴한 그룹 위너를 떠올린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홀로서기를 택한 남태현은 과거 아닌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을 만든 후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에 이어가고 있는 지금으로 팬들에게 각인되고 싶다.

사우스클럽이 최근 선보인 앨범 '20'을 들어보면 남태현이 가고자 하는 음악적 행보를 엿볼 수 있다. 본인이 전곡 작사, 작곡한 앨범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아이돌그룹 시절 가려졌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앨범 '20'의 수록된 '그로운 업(Grown Up)'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사우스클럽을 만났다.

◆ "'위너 탈퇴 남태현' 아닌 음악으로 사우스클럽 알리고파"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에게 바람이 있다면, 하루 빨리 음악으로 팬들에게 인정받겠다는 것이다.

"위너를 탈퇴하면서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이 있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보다는 이제는 사우스클럽 남태현으로 사랑받고 싶다. 물론 있었던 과거이기에 섭섭하기 보다는 당연히 겪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사우스클럽, 그 자체로 이슈가 되고 사랑받고 싶다."(남태현)

실제로 만난 남태현은 자신만의 확실한 신념과 생각이 있었다. 이같은 남태현의 의견에 뜻을 같이 했기에 강건구, 장원영, 남동현이 밴드에 합류했다.

"처음엔 아이돌 음악은 듣는 편이 아니라서 남태현이 누군지 몰랐다. 지인분 소개로 처음 만났고, 만나서 합주를 했는데 느낌이 좋았다. 밴드 색깔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남태현이 그리는 그림이 신선했다. 인디신에 머무르는게 아니라 큰 꿈을 꾸는 친구였다. 그래서 같이 하고 싶어졌다."(강건구, 장원영)

남태현은 밴드 멤버를 영입하는데 있어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했고, 음악적 교류를 통해 마음을 얻었다. 덕분에 사우스클럽은 결성된지 채 2년도 되지 않았지만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e스타톡] 사우스클럽 위너 탈퇴 남태현 아닌 음악으로 인정받고파

◆"또 한 번 유럽투어, 국내서도 꾸준한 공연으로 팬들 사랑받겠다"

남태현은 밴드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조급해하지 않는다. 평생 해나갈 음악이기에 큰 꿈을 꾸며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또 다른 기획사를 가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다 해야하지만 스스로 회사를 차려 앨범을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 길을 택한 만큼 조급해하지 않고 멀리보고 있다. 나중에 다른 아티스트도 영입할 수 있는 그런 역량있는 회사로 만들겠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사우스클럽은 착실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서 유럽투어를 성공리 마쳤던 이들은 오는 11월부터 약 6개국 유럽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처음에는 해외 나가는게 두려웠다. 그런데 매 공연마다 너무 재밌었다. 먼 나라까지 가서 공연하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계속 하고 싶다.(강건구)

영국 사람들에게 내 (드럼)연주가 먹힐까 처음엔 두려웠다. 그런데 뜨겁게 호응해주는 현지 팬들을 보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됐다. 유럽투어 전과 후로 나눠진다고 할 만큼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경험이었다. 11월에 또 한 번 가게 돼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장원영)"

강건구와 장원영뿐 아니라 남동현도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남태현의 친동생이기도 한 그는 "형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줘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우스클럽은 지난 2년여 간 자신들만의 길을 닦으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공연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그 정도의 밴드가 되고 싶다"는 남태현의 바람처럼, 사우스클럽이 국내외 팬들에게 음악으로 사랑받는 밴드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진 제공=사우스바이어스클럽

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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