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100만 넘었다"..'신과함께2', 역대급 오프닝 쌍천만 예약 [종합]

2018. 8. 1.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의 흥행기세가 심상치 않다.

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개봉 첫 날인 1일 오후 6시 기준 102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1편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고, '신과함께-인과 연' 역시 천만을 돌파해 한국 영화 '쌍천만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판석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의 흥행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날 오후 6시에 이미 1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첫 번째 시리즈에 이어 천만 돌파가 예약된 상황이다. 

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개봉 첫 날인 1일 오후 6시 기준 102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오후 6시에 100만을 넘긴 만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기록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도 무난히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 날부터 100만을 넘기면서 '신과함께2'의 천만돌파는 기정사실이 됐다. 첫번째 시리즈가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면 '신과함께2'는 한층 더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하정우는 인터뷰를 통해 "2편에는 신파가 없고 완성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100만명이 넘게 관람한만큼 관객들의 입소문 역시도 좋다. 성주신을 맡은 마동석에 대한 칭찬과 함께 극 후반부를 장악한 해원맥 주지훈에 대한 감탄도 이어지고 있다. 

1편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고, '신과함께-인과 연' 역시 천만을 돌파해 한국 영화 '쌍천만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리즈 영화 두 편이 모두 천만을 돌파하는 것 역시도 한국 영화 최초의 기록이다. 역대급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신과함께' 포스터, 스틸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