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걸스, 입소문 탄 '롤린' 새버전 발매..역주행 노린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롤린' 역주행을 노린다.

용감한형제는 8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레이브 걸스 소식을 알렸다.

용감한형제는 "인스타에 브레이브걸스 소식을 올리긴 오랜만입니다. '롤린'이 발매된지 1년 몇개월이 지났음에도 지금까지도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다시 사랑받길 원하는 수많은 게시판과글들을 하나하나 수개월전부터 읽어보며 감사한 마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프로듀서들과 몇십번의 작업물을 뒤엎어가며 조금전 마스터링을 끝내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브레이브걸의 뉴버젼 '롤린'이 2018년을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노래 진짜 좋아요. 대박내자"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 걸스 '롤린' 뉴버전 커버 사진과 8월 11일이라는 날짜를 공개했다.

'롤린'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브레이브 걸스 네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채 활동이 종료됐으나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숨은 명곡으로 꼽혔다. '롤린'의 새 버전이 역주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B/ 용감한형제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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